▲ 로이터/국제뉴스

(인도=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27일(현지시간) 인도 델리 구시가지에서 펼쳐진 시민권법 개정안(CAA) 반대 시위에서 시위대가 손목을 묶은 채 슬로건을 외치고 있다.

'시민권법 개정안'은 파키스탄·방글라데시·아프가니스탄 등 3개국 출신 이민자가 인도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시민권 발급 대상을 힌두교, 기독교, 불교 등 5개 종교 신자로 국한하고 무슬림은 제외해 '반무슬림법'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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