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태백시청주차장 차량에서 공무원A씨 자살시도

(태백=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태백시청 주차장에서 발생한 공무원A씨의 극단적 선택의 이유는 공익제보로 인한 징계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2시30분께 시청 주차장에서 차량에 번개탄을 피우고 극단적 선택을 하고 있는 A공무원을 동료 직원들이 발견해 신속히 구조하고 병원에 옮겼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A공무원이 공익제보로 인해 조직내에서 갈등을 겪었으며 특히 최근 징계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문제로 인해 자칫 공직사회에 극단적 선택 등 부정적인 흐름으로 비춰질지 우려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해당 공무원에 대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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