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전경<사진=동해시 제공>

(동해=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 한 해 추진한 시책 및 사업, 지역이슈 중 시민에게 가장 공감 받고 관심을 모은 '2019년 동해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동해시 10대 뉴스는 시에서 제공한 보도자료 중 언론보도 실적 기준으로 1차 기초 후보를 선정하고, 지휘부·언론인 대상 2차 심사 의견을 반영한 총 20개의 예비 후보를 확정하고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제관광·정주환경·맞춤복지 등 다양한 부문에서 10개의 뉴스가 최종 뽑혔다.

이가운데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개장'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시민과 함께 뽑은 '2019년 동해시 10대 뉴스'1위를 차지했다.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는 추암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상 출렁다리로, 전국 제일의 일출 명소 추암해변에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여름철 전년 대비 방문객이 30% 증가하는 등 관광객 유입효과를 톡톡히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동해안 대형 산불,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소실', 3위는'천곡황금박쥐동굴 새단장', 4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국비 240억 확보'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묵호지역 특화 관광지 개발 추진 ▲동해·삼척지역 공동화장시설 건립 협약 체결 ▲무릉계곡 베틀바위 비경 내년 4월 공개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 사업 추진 ▲동해시 재정효율성'우수'단체 선정(3연 연속)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운행 등이 올해의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2019년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한 동해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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