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3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의 민관협력 사례관리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위기가정솔루션지원단'을 통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위기가정에게 약620만원의 행복기금을 전달하였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3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의 민관협력 사례관리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위기가정솔루션지원단'을 통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위기가정에게 약620만원의 행복기금을 전달하였다.(사진제공=용인시)

지난 12월 6일에 진행된 위기가정솔루션위원단 사례회의에서는 불안 및 우울증으로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지속되는 생활고로 퇴거위기에 놓여있는 가정과 관리비, 도시가스 등 과다한 체납과 배우자의 공황장애 등으로 무기력과 우울감을 나타내며 자살위기에 놓인 3인 가정, 사업실패와 부모님의 뇌졸중, 암 발병 등 복합적 경제 위기에 놓인 4인 가정,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녀와 생활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관리비가 체납되어 겨울철 난방조차 못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 모의 사망과 부의 가출로 홀로 생활하며 학교에서 조차 따돌림과 폭력으로 자퇴 후 만성적인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10대 청소년 독거가구 총 5개의 위기가정에 대한 경제적, 정서적 지원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생계비와 주거비 지원을 위한 620여만원의 GC녹십자행복기금을 전달하여 이들 가정에게는 당장의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본 전달식은 기흥동주민센터와 용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되었고 후원기업인 GC녹십자 최동섭 과장과 기흥동주민센터 강범식 동장,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 박은숙 상임팀장,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 및 대상자가 참여하였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3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의 민관협력 사례관리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위기가정솔루션지원단'을 통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위기가정에게 약620만원의 행복기금을 전달하였다.(사진제공=용인시)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GC녹십자 최동섭 과장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정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회사와 임직원의 자발적인 마음으로 모인 GC녹십자행복기금 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본 사업에서 사용된 GC녹십자행복기금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이 중단되어 외부의 지원이 시급한 위기가정에게 전달되고 있다.

GC녹십자는 행복기금 전달 뿐만 아니라 각 사업장 별로 임직원의 자율적인 봉사활동 문화가 정착되어 2004년 출범된 '녹십자 사회봉사단'을 통해 재능기부, 신입사원 봉사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후원을 위한 매칭그랜트 등의 형태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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