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구세군)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교보생명 외 25개 전 금융권 단체들은 26일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필수, 이하 구세군)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금융감독원 및 금융기업들과 함께 생계 및 활동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을 확대하고자 올해로 9년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나눔'은 금융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25개 금융 기업들이 참여하여 총 13억 3천 8백만 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외계층 후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생활물품을 구매해 전국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 시설에 도서관이나 생활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꿈꾸는 자리’ 사업을 위해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구세군 한국군국 김필수 사령관은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 금융권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이 계속 이어져 올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금융권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여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금번 아름다운 나눔 모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나눔의 손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년 아름다운 나눔 참여 금융권 명단]

교보생명,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금융감독원,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메리츠화재, 미래에셋대우, 부산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Sh수협은행, 신한생명, 신한은행, 신한카드, 우리은행, KB증권, 코리안리재보험, NH투자증권,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씨티은행, 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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