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유.김광운.박순영,박태봉,소완섭 으로 압축되나-

(세종=국제뉴스) 권백용 기자 = 26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김부유, 박순영 순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김부유(55)는 체육회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사람이 먼저인 체육회, 공정하고 깨끗한 체육회”를 만들겠다.

▲ 김부유(세종특별자치시시의회초대의원)기자회견, 사진=권백용기자

체육회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제정, 체육시설 종목별 단체 위탁관리 운영체제구축,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전국대회 유치 및 유망종목 체육회장배 대회 창설)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회관 건립, 민선 읍.면.동 체육회장제 조기추진,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 지원 확대, 읍면동 체육회 운영예산 확보(지원근거 조례 제정 등), 체육회 내부 이사진 및 각종 위원회 회원종목단체 중심으로 확대 개편, 학교 체육관 개방(학교장 협의 추진)으로 체육동호회 단체 활동지원 등을 후보등록 후 공약으로 제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순영(57)은 “체육을 통한 세종시민의 화합”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 박순영(한솔동주민자치위원장) 사진=권백용기자

지난 수십 년간 축구, 테니스, 탁구 등 생활체육분야에서 스포츠 클럽활동을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러한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제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회원 들 간의 친목도 도모해 왔으며, 2012년 첫마을 입주 당시에는 체육활동 공간의 많이 부족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여자배구 등 생활체육을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반영하기도 하였다.

세종시가 출범한지도 8년이 흘렀고, 인구도 많이 증가하였다. 도시가 커진 만큼 시민들은 스포츠 활동을 할 공간 마련과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제공, 각 종 대회 참가와 유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종합운동장 건설 등 크고 중요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세종시 체육회가 해야 될 일은 체육운동을 범시민화하여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을 진흥시키고 시민의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량한 기풍을 진작시키어 회원 종목 단체와 체육 단체의 활성화를 지원하며, 우수경기자를 양성하여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위상선양 도모와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처럼 많은 시민들의 요구에 응답하고 세종시 체육회의 목적 달성은 체육인들이 하나로 마음을 모아 앞으로 나아갈 때 가능한 것이다.

여기에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세종시 체육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봉사를 하고자 한다.

어떤 단체이든지 제일 중요한 것은 구성원인 회원이다. 즉 회원들이 있어야 단체가 있는 것이다. 회원들이 주인이라는 의식이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다.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어떤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두 귀로 듣고 민주적 절차에 의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겠다.

세종시민의 체력 증진과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스포츠 활동의 활성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

스포츠 복지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시민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체육회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스포츠공원 시설을 확충하고 종합운동장 건립을 계획대로 진행하는 등 제도적이고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전문스포츠클럽과 공공스포츠클럽 유치를 통해 생활스포츠와 전문 스포츠가 선순환 하는 시스템을 정착하겠다.

청소년의 스포츠 경험을 다양화하고, 100세까지 이어지는 어르신 스포츠 활동을 일상화하는 등 생애주기 체육활동으로 하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겠다.

공정, 협동, 도전 등 스포츠 가치가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겠다. 스포츠를 통한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스포츠를 통해 시민이 어울림으로써 사회적 통합을 지향하겠다.

스포츠활동의 활성화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여 세종시 체육회 발전에 기여하고, 체육으로 더 행복한 건강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지금까지, 세종시 체육회장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한 김부유(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박순영(한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외에도 김광운(前 세종시축구협회 사무처장), 정태봉(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 소완섭(前 국제라이온스 356-F 지구 부총재)도 출마의사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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