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통계청은 "현재 국내 서비스업 사업체 수는 292만1000개로 집계됐다"며 "이는 전년 대비 2.1%(5만9000개)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통계청은 또 "서비스업 종사자수는 총 1218만명으로, 전년대비 4.0%(46만6000명) 증가했고, 최근 10년간(2008~2018년) 연평균 증감률은 3.7%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비스업 매출액은 2155조원으로, 전년대비 5.6%(114조원) 증가했고, 최근 10년간(2008~2018년) 연평균 증감률은 7.4%였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서비스업 사업체의 업종별 증가 수는 숙박과 음식점이 1만8832개로 가장 많았고, 수리·개인 8062개, 부동산 7985개, 전문·과학·기술 7024개 순이었다.

또 전년과 비교하면 전문·과학·기술(7.4%), 부동산(5.3%), 수도·하수·폐기(5.2%) 등 서비스 전 산업에서 모두 증가했다.

이어 업종별 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숙박과 음식점 11만2000명, 보건·사회복지 10만8000명, 도매·소매 7만8000명, 전문·과학·기술 3만7000명 순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전년과 비교하면 예술·스포츠(6.1%), 보건·사회복지(6.1%), 전문·과학·기술(5.8%) 등 서비스 전 산업에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비스업 매출액은 도매·소매 58조원, 보건·사회복지 11조원, 숙박·음식점 11조원, 사업시설·지원 9조원 순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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