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조달청은 "금주에 한국농어촌공사 수요 '새만금지구 잼버리부지 1공구 매립공사' 등 총 26건, 2,310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수요 '언양 반송 ~ 삼동 상작간 도로개설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92%(2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 등이다.

이와 함께 전체의 약 26%인 606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6건, 206억 원이다.

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 817억 원(이 중 40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전라북도 795억 원, 강원도 502억 원, 경상북도 232억 원,  그 밖의 지역이 781억 원이다.이 밖에도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023억 원)로 집행될 예정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56%(1,287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서 795억 원 상당의 한국농어촌공사 수요 '새만금지구 잼버리부지 1공구 매립공사' 등 2건은 종합심사낙찰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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