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청 전경

(속초=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속초시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을 돕기위해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를 중심으로 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24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2월에 소상공인 생업기반 약화 및 도심공동화 현상방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상권르네상스사업(상권활성화 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또 내년 초에 준공되는 청년몰과 옛)수협 주변부지 개발사업을 상권활성화사업과 연계추진해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고 구도심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중기부의 상권활성화사업 공모를 준비중에 있다.

이를위해 시는 지난 9월부터 전문기관을 선정해 상권활성화구역과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인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개최, 사업계획 검토심의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상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지역경제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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