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1 글로벌코리아

M-1 글로벌 코리아는 오는 2020년 2월 1일 토요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 컨벤션홀 특설링에서 'M-1 글로벌코리아 챌린지 in 수원'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주최사 (사)대한삼보종합격투협회는 지난 20일 보도 자료를 통해 "M-1 코리아 글로벌 측은 'M-1 글로벌코리아 챌린지 in 수원' 여성 페더급 경기로 '스나이퍼' 김소정(17, 정읍 파이트짐)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김소정은 전남권 격투리그 Kick heroes(킥 히어로스)에서 활동하는 여성 파이터로서 국내 중소 입식과 종합 격투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그녀는 175센치미터의 큰 신장에서 뿜어져 나온 강력한 펀치가 주무기다.

최근  '아시아 킥복싱 챔피언 출신' 김준성 킥 히어로즈 대표와 함께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구술땀을 흘리고 있는 김소정은 자신있던 타격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디펜스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녀는 종합 5전 3승 2패, 입식 8전 5승 2패 1무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대는 미정이다. 조만간 M-1 글로벌 코리아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김소정과 한판승부를 펼칠 러시아 여성 선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소정은 "먼저 본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주신 M-1 글로벌 코리아 김장준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나를 항상 응원해주고 이끌어주시는 김준성 킥 히어로즈 대표님과 정읍 파이트짐 식구분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 보답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페셜 게스트로 북미 종합 격투대회 벨라토르에서 활약하는 '60억분의 1' 에밀리안넨코 표도르가 한국에 방문해 국내 격투 마니아들과 함께 팬미팅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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