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방향 곡성주유소 직원들이 화장실 몰카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곡성주유소 제공>

(서울=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 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 곡성주유소는 장소를 불문하고 일어나는 화장실 몰래카메라(몰카) 범죄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감안, 밤낮 없는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순천방향 곡성주유소는 화장실 이용 고객들이 간단하게 몰카 설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탐지기를 비치해 놓은 한편 하루 3번 이상 화장실 벽면 전체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구멍이 생겼는지, 이상한 기기가 없는지 육안 점검도 수시로 하고 있다"며 "사회악인 몰카 사범이 얼씬도 못하도록 철저한 점검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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