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강동구가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생활하는 아동자치센터 꿈미소 4호 오픈하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는 맞벌이 가정 증가 등으로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학원으로 내몰리거나 혼자 있는 아이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아동친화 공공시설이 탄생 됐다.

또 이번 오픈하우스는 꿈미소 4호가 구립원터골경로당 어르신들의 배려와 지역주민의 참여로 탄생한 시설인 만큼 지역주민을 초대해 시설을 소개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개최 됐다.

이와 함께 꿈미소 이용 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초대장을 제작하여 전달했고 행사에서는 이들이 직접 행사와 시설소개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감사인사에 대해 화답하고 함께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를 통해 도움을 주고받으며 1‧3세대가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는 메시지 카드를 서로 나누며 오픈하우스를 마무리했다. 올해 7월 네 번째 문을 열게 된 아동자치센터 꿈미소 4호는 2019년 개소한 3개소 중 첫 번째 개소 시설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오늘 함께하는 이 시간이 세대 간의 정, 이웃 간의 정을 두텁게 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2020년까지 총 12개소 설치 예정인 꿈미소가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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