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대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으로 열린 '대구경북 허혈성 심장질환의 관리현황 및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은 고령군 보건소 관계자(오른쪽에서 3번째)가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고령군)

(고령=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고령군 보건소(소장 김곤수)는 지난 19일 경북대병원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 '대구경북 허혈성 심장질환의 관리현황 및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그간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를 위해 마을회관 중심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전광판과 키오스크 모니터를 통해 연중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문구·영상을 송출해 왔다.

이와 함께 지역 운행버스(20대) 내부 좌석 시트커버에 심근경색과 뇌졸중 조기 증상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은 대부분 골든타임을 놓쳐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살아가게 된다. 무엇보다 조기 증상 인지가 중요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조기증상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교육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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