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나비, 하영사, 석양집, 삼원일식 등

▲ (사진제공=서울지방중기청) 고후나비 백년가게 현판식.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직무대리 김영신)은 2019년 제4차 서울지역 백년가게로 선정된 고후나비, 하영사, 석양집, 삼원일식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널리 알리고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이 직접 현판을 제막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현판식을 개최한 ‘고후나비’(대표 이성환)는 남대문 아동복 상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친이 창업한 ‘고훈아’라는 초기 브랜드를 ‘고후나비’로 변경 하였고, 경영 효율화를 위해 디자인 개발을 통해 주문생산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서울지방중기청) 하영사 백년가게 현판식.

남대문시장에 위치한 ‘하영사’(대표 차명순)은 매듭기능전수자(1999년, 지정)로 매듭, 장신구 소매와 기능전수를 위한 공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며느리가 제품디자인과 매장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제공=서울지방중기청) 석양집 백년가게 현판식.

마포구에 위치한 ‘석양집’(대표 유성훈)은 주물럭, 갈비맛 집으로 소문난 가게로 최근 2세(아들)가 가업 승계하여 운영 중이다. 고기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창업 초기부터 거래한 고기집에서 재료를 공급받고 있으며, 직접 재배한 채소를 사용한다.

▲ (사진제공=서울지방중기청) 삼원일식 백년가게 현판식.

서대문구에 위치한 ‘삼원일식’(대표 이기현)는 지난 1986년부터 창업해 단골 고객의 입소문으로 35간 운영 중이며, 신선한 음식 제공을 위해 당일 구매 재료는 당일 소모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직접 지역 내 숨은 백년가게를 발굴․선정함에 따라 지정업체 수가 계속 늘고 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및 서울지역 소상공인 지원센터(5개)에 신청할 수 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및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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