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독자제공) 21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알미공원 사거리 신축공사 현장 옆 5개 차로가 1m 깊이로 주저앉은 모습.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21일 오후 2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5개차로 20∼30m 정도 구간의 지반이 침하됐다.

이 사고는 백석동 알미공원 사거리 신축공사 현장 옆 4개 차로 20∼30m 구간이 1m 깊이로 주저앉거나 균열과 함께 침하했다. 인명이나 차량피해는 없었다.

시는 경찰과 함께 지반 침하 구간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시키고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 지반침하 사고가 인근에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건물이 신축 중에 있어 공사현장 지하 흙막이 공사를 잘못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사진=독자제공) 21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알미공원 사거리 신축공사 현장 옆 5개 차로 중 2개 차로는 1m 깊이로 주저앉이 있고 나머지 차로도 균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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