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중국 시진핑 주석 정상회담·일본 아베 신조 총리 정상회담 등

▲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이틀간 중국을 방문해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중국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중국 리커창 총리와 양자회담 △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춘추관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 중국 방문과 관련해 이같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정상회담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중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필요성에 대해 정상 차원의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과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도 폭넓게 교환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리커창 총리와 청구에서 양자 회담과 만찬 일정을 갖고 한중 경제통상환경문화 등 실질분야 협력을 제고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되는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는  제1세션 '3국 협력 현황 평가 빛 발전 방향', 제2세션'지역 및 국제 정세' 등 의제를 중심으로 3국 간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과 일본 양국의 건설적인 기여도를 당부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두에서 15개월 만에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한일관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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