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영숙 기자 = 2020년 경자년도 어느덧 10일 정도 남았다. 많은 이들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려 분주하다. 스무살을 앞둔 예비대학생들도 예외는 아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외모개선을 하고자 성형외과를 찾는다.

▲ (사진=아이디성형외과 제공)

요즘은 쌍꺼풀수술이나 코성형의 경우 오히려 부모가 먼저 권하는 사례가 많다. 눈성형은 오래 전부터 시행돼 온 미용성형으로, 수술 진입장벽이 낮아 쉽게 선택하는 경우가 높다. 하지만 눈은 조금의 변화만으로도 인상에 큰 영향을 끼쳐 선택에 있어 신중함이 필요하다.

-근육 힘이 부족해 처지는 눈- 비절개눈매교정

눈 근육에 힘이 부족해 눈이 처져 보이는 증상은 안검하수수술인 비절개눈매교정이 필요하다. 비절개눈매교정은 눈꺼풀 안쪽 근육의 일부를 맞닿게 묶어 근육의 길이를 줄여, 눈 뜨는 근육을 더욱 단단히 잡아준다.

-지방이 두툼해 작아 보이는 눈- 스키니절개법

눈꺼풀에 근육과 지방량이 많은 두꺼운 눈은 스키니절개법이 선호된다. 스키니절개법은 절개의 단점이 짙은 쌍꺼풀라인을 피하기 위해 불필요한 근육과 지방을 제거하고 피부와 상안검거근을 봉합한다.

-쌍꺼풀매몰은 쉽게 풀리는 눈- 세븐락 자연유착쌍꺼풀

짙은 쌍꺼풀 절개 라인은 싫지만 쉽게 풀리는 매몰라인이 고민이라면 자연유착쌍꺼풀이 도움될 수 있다. 절개 없이 쌍꺼풀이 자연스럽게 유착 될 수 있도록 고안된 수술법이다. 최근에는 3~4개였던 매몰포인트를 7개로 늘려, 라인이 선명한 것은 물론 기존 쌍꺼풀매몰법의 단점이었던 풀림 걱정을 줄였다는 비절개눈매교정후기도 많다.

아이디병원 강민석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이 외에도 한국인의 특징인 몽고주름이 과도하거나 눈 길이가 짧을 경우 앞트임 및 뒷트임 수술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눈을 양 옆으로 트이게 만들어 보다 시원하고 또렷한 눈매가 가능해 쌍커풀수술과 트임성형을 함께 진행하는 토탈아이가 많이 시행되고 있다”며, “한편, 사람마다 눈지방 근육, 살성, 눈 크기 등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므로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쌍꺼풀수수비용은 물론, 쌍수후기 등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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