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주유소 제공>

(서울=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 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 곡성주유소는 혼유 방지를 위한 '전용 스파우트'를 모두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천방향 곡성주유소는 경유 또는 가솔린 전용 맞춤형 스파우트(주유기 노즐 주둥이)를 교체하는 한편 혼유 방지 경고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고객에게 나눠주며 혼유 방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최근 경유를 넣는 승용차와 셀프 주유소가 크게 늘어나면서 급유 종류를 착각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용 스파우트를 교체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 안전하고 편안한 주유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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