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택지인 행복도시, 인천검단, 인천영종 3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를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소유의 부담을 줄여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8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의 95% 이하로 이주 할 수 있다"는 것

또 "청년주택은 시세의 85% 이하로 임대료를 낮추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는 등 공공성을 확보한 임대주택"이라고 설명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9일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2020년 2월 20일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3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걸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www.lh.or.kr/알림·홍보/알림/공모안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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