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40만여 명, 소상공인·중소기업 1400여 개 업체 참여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젊음의 거리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연세대학교, 신촌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 기업이 후원하는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마켓’행사가 21∼29일 매일 오후 3-9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 진출, 스마트 화 등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약 1400여 업체(온·오프라인)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촌 연세로 현장 특판전에는 올해 서울지역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인 '고후나비(아동용 잠옷)'와 ‘'민부곤과자점(제과·제빵)'도 참여할 예정이다.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마켓'은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소상공인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됐다.

첫날인 21일에는 소상공인 온라인지원 플랫폼 출범 행사와 함께 마마무 등 K-pop 스타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4일에는 중기부를 비롯한 부처 장관 및 유관기관 대표, 기업 대표가 몰래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김영신 중기부 서울지방청 청장은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9일의 주간 동안, 국민들이 소상공인들과 축제의 경험을 공유하고 더불어 사는 가치를 실현하는 소비활동을 통하여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2019christmasmarke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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