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전경

(동해=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신규 수급가구 발굴 및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노력)와 2019년 한 해 동안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예산의 적정 집행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동해시는 부양 의무자 기준 완화 및 폐지 등 변화되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늘어나는 복지예산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부정수급 등 급여 관리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생활보장전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하여 취약계층 우선보장 가구의 복지 체감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신규 수급가구 발굴 및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동해시는 올 복지사각지대 발굴 보건복지부 장관상, 전몰군경유족회 중앙회장 감사패, 장애인일자리 참여사례 최우수, 장애인 우수일자리 사례 표창, 장애인지원체계 구축 보건복지부 장관상,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우수 개인사례 우수상, 희망브리지 재난·재해구호분야 감사패 등 9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2020년에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 동해시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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