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제고 및 심정지 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

▲ 사진 = 15비 심폐소생술의 달인 선발대회

(성남=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 항공의무대대는 18일(수) 기지 내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의 달인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심정지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단위부대 응급처치교관 및 희망자가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행한 『2015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이론평가와 심폐소생술 절차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실기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 평가는 반응확인, 구조요청, 호흡확인, 가슴압박, 인공호흡, 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구체적인 항목으로 구분하여 보다 정확한 평가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15비 항의대대장 박현경 소령(공사 52기)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의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는 평소의 꾸준한 관심과 숙달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장병들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전우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숙달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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