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과 어용 정당의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시도 성토에 '동참'

(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정희용(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7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규탄대회.(사진=정희용 선거사무실)

이날규탄대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자유한국당 당원과 전국 각지의 시민 등 1000여 명이 집결, 한목소리로 여당과 어용 정당의 공수처법 및 선거법 날치기 시도를 성토했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공수처법과 선거법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여당과 군소 정당들의 밥그릇 챙기기, 짬짜미로 합의된 악법”이라며, “전례 없는 예산안 날치기로 민주주의 파괴 속셈을 드러낸 정부와 여당이 공수처 설치와 선거법 개악으로 이를 마무리 지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규탄대회.(사진=정희용 선거사무실)

한편, 1976년생으로 40대 젊은 보수의 기치를 내건 정희용 예비후보는 ▲왜관초 ▲왜관중 ▲김천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또 주진우 전 국회의원 비서를 시작으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 후에는 ‘민생’특별보좌관으로 발탁, 최근까지 ‘경제’특별보좌관으로 이철우 지사를 보좌했다.

또한, 전력 ICT기업인 한전 KDN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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