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가수 양준일이 위엔터테인먼트의 주최로 국내 팬미팅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위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7일 "최근 JTBC '슈가맨3' 이후 컴백을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는 것을 보고 팬미팅을 제안했다"며 "'슈가맨'을 통해 양준일씨에게 의사가 전달됐고 선뜻 팬미팅을 하겠다는 뜻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팬미팅은 '슈가맨' 이후 한국에 오면 꼭 팬들과 만남을 갖고 싶다고 했던 양준일씨의 마음을 담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다만 위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양준일 씨의 활동 계획까지는 현재 정해진 게 없다. 이번 팬미팅에 대한 프레스 오픈 및 인터뷰 계획이 없으며, 지금은 양준일 씨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는 데에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번 팬미팅이 양준일의 한국 활동 복귀 신호탄이 아니냐며 기대감을 높였고, 이에 위엔터테인먼트가 현재 상황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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