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국제뉴스) 전종민 기자 = 가평경찰서와 소방서는 지난 13일 새벽 2시경 자살을 암시하는 e메일을 누나에게 전송하고 15일 새벽에 청평고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사라진 A씨(남⸱32세)를 수색하고 있다.

A씨의 휴대폰 마지막 위치와 CCTV 확인 결과 청평면 인근 야산으로 밝혀져 1차 수색을 펼쳤다. 이후 대성리 청평댐입구삼거리에서 신청평대교야구장 방향 자전거도로 도보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보하고 2차 수색을 펼쳤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A씨는 약 182cm의 큰 키에 카키색 사파리 야상점퍼, 검정색에 흰색줄무늬 바지를 입고 있다.

16일 2일차 수색에 들어간 경찰서와 소방서는 22명의 인원과 9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특히, 북부특수구조대의 드론과 경기헬기, 양평수난구조대도 함께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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