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출연한 할리퀸 마고 로비가 알고보니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생인 마고로비는 지난 2016년 12월 18일 3년 동안 교제한 남자친구와 호주 바이론 베이에서 간소하게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마고로비는 같은 해 2월에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프로포즈 링을 보이며 "마침내 청혼을 받았다"고 말해 팬들에게 축하받았다.
마고로비의 남편은 영국 출신 영화 조감독 톰 애컬리다. 마고로비와 남편 톰 애컬리는 2013년 영화 '스윗 프랑세즈'에서 스태프와 배우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마고로비가 출연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윌 스미스, 자레드 레토, 마고 로비, 카라 델레바인 등이 출연했다.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으며 상영시간은 122분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당시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누적관객수 1,898,220명을 기록했다.
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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