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태란 SNS

'동상이몽2'에 등장한 배우 이태란 남편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이태란이 출연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이태란은 지난 2014년 3월 동갑내기 벤처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태란은 1975년생으로 올해 45살이다.

앞서 7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이태란은 남편과 교제 3개월 만에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결혼 당시 39살이었고, 40살을 넘기고 싶지 않았다고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

이에 그는 교제 중이던 현재 남편이자 당시 남자친구에게 "결혼할 생각이 있으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자. 나는 시간이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남자친구 역시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에 동의, 결혼은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청혼을 한 것이 아니라 협박을 한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태란은 남편의 어떤 모습에 반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태란은 "평소 말이 없다"며 "그 모습이 진지하고 책임감 있어 보였던 것 같다"고 과묵한 남자의 매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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