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집사부일체'

김병만의 병만랜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에서는 김병만이 손수 만든 병만랜드에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을 초대했다.

이날 김병만은 뉴질랜드의 모티티 섬에서 직접 비행기를 운전해 멤버들을 태우고 함께 '병만랜드'로 향했다. 멤버들은 능숙한 김병만의 비행 실력에 모두 감탄했고, 김병만은 "대리운전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초공사부터 시작해 모든 것을 김병만 손으로 직접 일군 병만랜드의 모습에 멤버들은 감탄했다. 김병만은 "이렇게 만드는 데 4년 걸렸다"며 "사실 여기에 벌목 후 버려진 나무들이 쌓여 있었다. 그걸 치우는 데 오래 걸렸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병만이 직접 만든 파고라(그늘막)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이 정도면 목수 아니냐"고 입을 모았고 김병만에게 '낭만 달인 김사부'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한편,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한 김병만은 건축 관련 여러 자격증을 보유하고 취미도 집짓기, 특기도 집짓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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