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필)는 13일 예비사회적기업인 ㈜그린아워(대표 이정훈)와 '국유림 활용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에게 산림레포츠서비스(오리엔티어링 등)를 제공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관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식회사 그린아워는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리엔티어링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숲에서 길을 찾는 방법을 터득하고, 지역·계층을 떠나 전국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립됐으며 2019년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이상필 서울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이번 협력으로 인해 더 많은 국민들이 숲을 경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형 사회적 기업 후보군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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