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노인복지관에서 수련 "아름다운 도전"

▲ 태안백화노인회관 어르신들이 국기원 승단심사에 응시하고 충남태권도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국제뉴스) 김영근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는 지난 14일(토) 서산농어민체육관에서 제18차 국기원 승품단 심사를 주관했다.

이날 태안백화노인복지관에서 태권도를 수련한 김추남씨를 비롯한 6명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승단심사에 응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르신들의 평균 나이는 75세이며 그동안 한남희 사범으로부터 1년여 동안 열심히 수련했다고 말했다.

김영근 사무국장은 이날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경의를 표하며 승단심사에 부족함이 없도록 많은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추남 어르신은 그동안 태권도 수련으로 많이 건강해 졌고, 특히 허리와 무릎이 아프고 했는데 태권도를 수련하고부터는 아픈 곳이 없어졌다며 열심히 수련하여 2단에 도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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