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에 중국 감숙성 정서시 과학기술국 관계자 20여명이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13일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에 중국 감숙성 정서시 과학기술국 관계자 20여명이 방문하여 병원과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 감숙성은 당귀, 상당, 황기, 감초 등의 약재를 주로 수출하는 지역으로 한약재의 활성화에 대한 관심으로 둔산한방병원을 방문하게 됐다.

이날 투어는 약제팀에서 한약재 활용에 대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입원 병동 및 외래 진료과에서 시행하는 한의학적 치료 방법에 대해 체험하고 병원의 전체적인 시설을 둘러봤다. 투어 중 한 관계자는 건강 상의 문제로 직접 치료를 받고 한의치료의 효능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영일 병원장은 "최근 병원에 다양한 국외 손님들이 방문해주고 있어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향후에도 외국인 투어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한의학의 한류열풍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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