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인천시 간석동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

오늘 15일 오전 2시 55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8층짜리 모텔 ‘호텔버스’의 1층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8분 만인 오전 3시 1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총 81명, 무인방수차량, 굴절차 등 장비 4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인해 모텔 8층에 있던 투숙객 1명이 기도에 화상을 입었고, 3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한 모텔 건물 300㎡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불이 1층 카운터 천장부 케이블 덕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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