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태백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동해중부해상은 오늘(15일) 낮부터 모레(17일) 오전까지 바람이 15~35km/h(4~10m/s)로 불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오늘(15일) 낮 최고기온은 6~13도(어제 3~11도, 평년 0~8도)가 되겠다"며 내일(16일) 아침 최저기온은 -3~5도(평년 -10~-1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평년 0~8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강원도는 모레(17일) 새벽(03시)에 서쪽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다가 늦은 오후(18시)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강원도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특히 동해중부해상은 오늘(15일) 낮부터 모레(17일) 오전까지 바람이 15~35km/h(4~10m/s)로 불고, 물결이 1.0~2.0m로 일다가, 모레(17일) 오후부터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로 점차 강하게 불겠다.

한편 강원도 동해안은 오늘(15일) 오후(18시)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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