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정리 급경사지 보수·보강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음성읍 사정리 산 148번-1번지(군도27호선) 일원에 낙석이 발생해 1억원의 긴급복구비를 투입해 낙석방지망 설치 등 긴급 보강 공사를 실시했으나, 안전진단 결과 급경사지 사면 세굴 및 암반 균열 등이 확인돼 행정안전부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신청했다.

음성군은 ‘사정리 급경사지 보수·보강 공사’를 2020년 상반기 착공해 연내 준공할 예정으로 해당 도로망이 음성읍과 금왕읍을 상호 연결하고 일일 교통량이 많은 곳인 만큼 이용객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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