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조달청은 "지난 12일 인사혁신처 주최로 열린 '2019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 맞은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조달청은 파격적인 인사혁신 사례발표로 전문가 심사 및 국민 참여단 현장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시·도 교육청 등 76개 기관에서 총 146건의 인사혁신 사례가 접수되었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9개 기관 사례가 발표돼 순위가 가려졌다

조달청은 올해 신설된 3개 부서 과장을 연공서열을 탈피하여 공모를 통해 파격적으로 발탁 선발하고,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임 과장들이 성과를 낸 사례를 발표했다

연공서열을 탈피하여 발탁된 3개 부서 과장은 혁신조달을 위한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추진’, ‘유엔조달 원스톱시스템 구축’, 벤처나라 판매실적 2배 이상 증가 등 단기간 내에 가시적 성과를 거둬내 성공적인 인사혁신의 사례로 평가받았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공모를 통해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과장을 발탁함으로써 눈에 띄는 성과를 내다"며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통해 연공서열을 과감히 깨고 성과를 내고 역량이 우수한 직원들이 승진과 평가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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