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지난 13일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한호)는  ‘2019년 자활가족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센터 운영위원과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소통·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2019년 자활사업 성과보고와 개회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자활참여자들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 순서를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보여주고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한호 센터장은 자활사업 성과보고에서 “올해 우리 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정부의 자활 일자리창출 정책에 따라 지난해 대비 참여자 수가 40% 이상 증가하는 등 자활사업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 한해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립에 대한 열정으로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남다른 노력을 해온 자활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자활 가족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지난 5일에는 최한호 센터장이 자활사업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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