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재개발 발전적 방향 모색...

▲ 한국 항만 복합개발 연구소 회원들이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윤정운 중구의회 의원, 초대 연구소장 맡아 "항만 전문 민간 연구소로 발전시키겠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항만의 복합개발 정책 개발을 통해 국가발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민 순수 민간 전문 연구소가 출범했다.

한국 항만 복합개발 연구소[(Korea Port Complex Develop, 소장·부산 중구의회 윤정운(자유한국당))는 지난 12일 '한국 항만복합개발 연구소' 출범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항만복합개발 연구소'는 항만의 복합개발 정책 개발과 건의를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 행복을 이끈다는 대의를 바탕으로 부산 북항 및 부산 신항만 인근에서 활동 중인 민간 항만전문가와 관련분야 교수, 청년·국제통상 전문가, 주요 지역 관계자 등이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항만 관련 연구 및 사업을 주도하는 민간 연구기관이다.

연구소는 이번 연구소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항만 전문가, 항만 관련 단체 관계자, 청년·국제통상 관계자, 부산 주요지역 대표 등이 참여해 '한국 항만 복합개발 연구를 말하다'를 주제로 현재 대한민국 항만 복합개발의 상황과 이슈, 현황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발제자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한국 항만 복합개발 연구소 발대식 모습/제공==한국 항만 복합개발 연구소

윤정운 한국 항만 복합개발 연구소장은 "앞으로 격주마다 2~3회 복합개발 정책 연구를 통해 북항재개발의 발전적 방향의 모색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 항만 복합개발 연구소를 대한민국 최고의 항만 전문 민간 연구소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항만 복합개발 연구소는 항만 개발과 관광형 개발, 연계형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발제와 토론 및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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