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4-H, 청년농업인 이웃돕기 성금 기부

(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봉화군 4-H(회장 조휘) 회원들은 봉화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

봉화군의 29세 이하 젊은 농업인으로 구성된 4-H는 30여명의 회원들이 1년 동안 단호박과 옥수수 농사를 통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이번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조휘 회장은 "회원들이 농사를 해본 경험이 적어 올해 수익금이 적었지만, 앞으로 전문 농업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협 주민복지실장은"다른 청소년운동과는 다르게 4-H의 경우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의 자질을 키우기 위한 단체로 회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며, 앞으로 봉화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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