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7644만원 예상

▲ 천안시청 전경

(천안=국제뉴스) 최진규 기자 = 천안시는 지난달 14일 구본영 전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시장직을 상실. 내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 비용으로  18억 7644만원이 집행된다.

투표용지 인쇄, 후보 공보물 발송, 인력 투입 등 선거 준비 및 실시경비로만 13억 5644만 원이 투입되며, 시장 후보자 보전 경비로도 5억 2000만원이 쓰일 전망이다. 

천안시는 실시경비  13억 5644만원을 예비비에서 이달 초 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지급했다. 

한편 시장 보궐선거가 결정되자 자유한국당 천안시의원들과 정의당 천안시지역위원회 등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에 천안시장 보궐선거 비용 전액 부담을 촉구한 바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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