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3일 OECD 본부에서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제 등 포용성 확보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업부-OECD 공동포럼은 지난해11월에 이어 두 번째"라며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고용없는 성장과 같은 새로운 산업․통상 환경의 변화 속에서 바람직한 정부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김승호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OECD 가입 이후 한국의 변화상을 설명하면서 한국의 도전과제로 경제 회복, 포용적 성장 등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OECD도 민간 연구기관과의 경쟁 심화, 중국․인도 등 주요 경제권이 참여하지 않는 멤버십 대표성 문제에 직면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거버넌스 개혁, 의제설정 기능 강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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