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펭수 인스타그램

펭수 정체가 화제인 가운데 외교부가 펭수에 대해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외교부를 방문한 펭수는 출입 규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외교부 측은 이에 대해 "펭수가 정부청사 출입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며 "EBS 제작진은 외교부와 사전 협의를 통해 청사 출입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 측은 "관리 규정에 의해 펭수를 포함해 제작진 12명의 신원을 확인한 뒤 서울청사관리소로부터 출입 비표를 발급받았다"며 "별도의 확인 과정 없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했다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해당 장면의 경우 출입 및 관리 규정에 따라 제작진이 청사 출입을 종료한 이후 촬영 편의를 위해 설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교부 측은 펭수의 정체에 대해서는 EBS의 영업비밀이라며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펭수는 EBS 프로그램의 인기 캐릭터로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펭수는 스타가 되기 위해 남극을 떠나 한국 인천 앞바다까지 헤엄쳐 온 펭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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