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자체협력사업 및 농산물 브랜드 우수조직 선정

▲ 농산물브랜드대전 최우수상 및 대상수상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3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19 산지유통 종합평가회'에서 지자체협력사업 및 농산물 브랜드 우수조직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장, 농협경제지주 지역본부,연합조직 및 공선출하농업인 등 관계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업 우수 자치단체ㆍ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ㆍ공선출하회 연도대상ㆍ사업추진 우수조직 등에 대한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충주시는 자체협력 우수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70만 원과 20년 경제사업활성화기금 3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또한, 충주시조합공동법인(대표 이철호)은 연합사업추진 우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시상금 100만 원과 20년 경제사업활성화기금으로 300만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이뤘다.

이날 수상은 충주사과 상생행사 지원으로 농가소득 50억원 매출 증대, 충주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예산 증가 (2018년 대비 87억원 이상 증가), 최근 3년간 통합마케팅 실적 증가(2017년 353억원에서 2019년 600억원 이상 달성), 참여 조직별 복숭아 전량 출하로 '하늘작 충주복숭아' 공동브랜드 출하액 287억 달성, 공동계산액 125억원 달성 등 다양한 방법의 연합 마케팅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엔 충주지역의 농산물을 알려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을 홍보하기 위한 농산물통합브랜드 캐릭터 '충주씨'를 론칭하며 농산물 홍보 및 판매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시스템을 강화해 브랜드마케팅 전략수립 및 우수브랜드 홍보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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