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원 교수(사진=한국교통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제10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글로벌어문학부 중국어전공 이철원(59) 교수가 당선되어 제10대 교수회장을 맡게 됐다.

지난 9일~11일까지 사전 투표와 12일 본 투표로 치러진 제10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이철원 교수는 유효투표(273표·투표율 81%)의 50.1%(137표)를 얻어 당선되었으며,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이철원 교수는 현재 국내 중국학연구회 부회장과 중국문화연구회 부회장을 비롯해 충주시 검찰시민위원회 위원 등의 대외적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이철원 교수는 교수들의 권익과 복지 등의 최우선 확대, 교수회의 민주화와 평의회 활성화, 앱 개발 및 활용 등을 통한 의사소통 활성화를 비롯해 교수회 본연의'견제와 균형을 통한 발전'등을 공약했다.

이철원 교수회장은 "민주적인 교수회가 되어 본부에 대한 강한 견제를 통해 균형을 유지할 것이며 이러한 견제와 균형의 추구는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교수, 직원, 조교, 학생)의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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