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녕소방서) 12일 창녕소방서 직원들과 소방안전대책협의회 회원들이 소방시설 설치후 주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창녕소방서는 지난 12일 소방안전대책협의회와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하는 연말연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화재 취약계층의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뤄졌다.

행사를 위해 창녕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50세트를 기증했다.

이날 오후 손현호 소방서장 및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임원진들은 부곡면 강정마을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창녕소방서는 향후 기증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창녕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손현호 창녕소방서장은 "기증받은 물품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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