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 울산 울주선바위도서관 연말행사 안내판 모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선바위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함께 대화하고 노래 부르며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김경희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공연' 신통방통 세 가지 말'(21일), 노래도 부르고 마술도 보는 '연말 특별 공연'(22일)이다.

체험프로그램은 겨울 캔들 만들기(21일), 눈가루?빵가루!오감체험놀이(22일), 눈사람 머핀만들기(22일), 미니트리만들기(22일), 3D펜 오르골 만들기(24일) 등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24일)에 특별 영화로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을 상영하며, 17일부터는 1층 로비에 비치된 소원카드를 작성해 소원트리를 꾸미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들과 함께 올 한 해도 행복하게 마무리하길 바라며, 도서관 이용에 즐거움과 유익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17일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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