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에서 수리 담당하는 보수직별 재능 살려 독거노인 주택 수리 봉사활동

(사진제공=해군교육사)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현일) 보수교관실이 지난 11일 ‘2019년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현일) 보수교관실이 지난 11일 ‘2019년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보수교관실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달 1~2회 진해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형광등·방충망 교체부터 배관수리, 화장실 수리까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이들은 함정에서 수리를 담당하는 보수직별로서, 부서원 19명 중 12명이 배관기능장, 9명이 용접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이 분야 베테랑이다. 

이번 행사에서 교육사 대표로 표창을 수상한 김욱 준위는 “봉사활동은   국민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군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을 국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사가 수상한 이번 ‘2019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는 경남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올해는 지역 봉사단체 143개 단체 중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30개 단체를 선발해 상장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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