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는 "동작구 176-3번지 일대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조성을 위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결정안은 동작구에서 낙후된 장승배기 일대에 행정중심의 종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기존 노량진 청사부지의 동시 발전을 통해 동작구 전체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내용은 종합행정타운 내 영도시장 등의 기존 상인들의 재입주를 위해 지하1층과 지상1층의 일부 공간에 상업공간을 마련하는 것이고, 종합행정타운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조성이 활발히 추진돼 장승배기역 일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