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강원도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개최한 '2019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 우수지원기관부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강원도는 올해 7월부터 전국 최고액(월 5만원)의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지급, 전국 최초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사회보험료 지원, 강원도일자리공제조합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박영선 중기부장관,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수상에 따른 감사인사와 함께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지원사업과 '강원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등 강원도는 중소상공인의 사회안정망 확충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 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도의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은 폐업이나 사망에 따른 소상공인의 퇴직금격인 '노란우산공제'의 월 부금액 (월 5만원)을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사업시작 이후 1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의 신규 가입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또는 시중은행 및 농협중앙회 등에서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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