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사진-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남원=국제뉴스)장운합기자=남원시는 전문적인 양육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관계부처와 국회방문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국비 10억을 확보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2000㎡에 총사업비 80억을 투입하여 3층 규모로 2022년 개소할 계획이다.  1층은 놀이체험실과 도서 장남감 대여, 육아카페가 2층에는 상담실과 보육실, 교육실, 돌봄실이 3층에는 강당과 사무실, 보육실 등의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립되면, 육아 특성화 프로그램 이외 각종 문화공연 등 보육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지역특성에 맞는 각종 보육 프로그램 개발과 59개소 어린이집에 보육컨설팅과 운영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예산 확보로 육아에 대한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종합적 육아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아이 낳고 키우는데 불편함이 없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