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대영중학교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1~12일 이틀에 걸쳐 오전 소방서 대회의실과 차고지에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에 참가한 대영중학교 1학년과 3학년(교사 5명, 학생 9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관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 선도와 소방 인재 확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영주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주요내용은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 및 비전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소개 ▲화재진압·인명구조·응급처치 등 직업체험 ▲평소 화재에 대한 경각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소·심 교육 ▲화재·구조·구급 현장에 대한 체험담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에 참여한 박성균 학생은 "직접 소방호스로 방수도 해보고 구조대 차도 탑승해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소방관의 역할을 배울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한 곳도 마다하지 않는 소방관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영돈 서장은 "체험교실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소방관 직업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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